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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전통가옥

남부 이탈리아의 전통가옥으로는 마테라가 있다.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촬영 장소이다. 이곳은 본래 가난한 사람들이 살 곳이 없어 동굴에서 살았다고 한다. 어른들이 일을 나갈 때에는 아이들에게 마약을 먹이고 나갈 정도로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고 한다. 현재 지금 남부 이탈리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많은 사람들이 관광지로써 찾고 있다.

-이탈리아 주거 문화의 특징-

이탈리아인들도 도시화가 진행되기 전에는 대부분 농촌 지역에서 단독 가구의 형태로 주거 문화를 형성하였다. 그러나 19세기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는 대도시로의 인구집중을 가져 왔고, 이에 따라 집단적 주거 형태가 발전하게 되었다. 이탈리아 도시의 집단 가옥을 대부분이 5층 정도의 건물에 여러 채의 가구가 함께 거주 하고 있는 형태를 보인다. 이들의 건물에는 모두 엘리베이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건물 관리는 입주자들이 공동(condominio)으로 책임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주거 생활-

유럽에서는 일반 주택과 아파트로 구분이 된다. 이탈리아인은 아파트에서 많이 살고 있다. 위로는 높은 사람에서부터 일꾼까지 다 아파트에 살면서 날마다 오후만 되면 제 집으로 돌아온다. 일반 상점도 가게와 집은 따로 있기 때문에 날마다 저녁 7시만 되면 문단속을 단단히 해놓고 집으로 돌아간다. 이탈리아인에게 있어서 일상적인 집이란 개념은 아파트와 같은 말이며 최저 4개에서 10개 이상의 집합주택을 자기 집으로 삼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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